PSG 폭풍 영입 시작...뎀벨레-하무스 이어 무아니까지 노린다→본인도 "떠나겠다" 발표

백현기 기자 2023. 8. 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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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새 팀을 꾸리려 한다.

PSG는 뎀벨레와 하무스 영입에 임박한 상태다.

PSG는 뎀벨레와 하무스에 이어 랑달 콜로 무아니까지 노리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는 "PSG는 하무스 영입을 확정한 후 무아니를 노리고 있다. 선수 본인도 이번 여름에 프랑크푸르트를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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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파리 생제르맹(PSG)이 새 팀을 꾸리려 한다.


PSG의 리빌딩 프로젝트가 한창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선임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PSG는 팀의 주포인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을 대비해 새로운 팀을 꾸려야 한다.


PSG는 먼저 윙어 자원인 뎀벨레를 노렸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는 28일 자신의 SNS에 "PSG의 엔리케 감독에게 우선 순위는 뎀벨레였다. PSG는 뎀벨레와 5년 계약에 임박했다. PSG는 그의 바이아웃 금액인 5천만 유로(약 719억 원)를 발동할 계획이다. 변동 사항이 없으면 그의 메디컬 테스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뎀벨레는 2017년 1억 4천만 유로(약 2,01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이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과 개인 기량을 선보이며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막판에 힘을 내며 라리가에서 25경기 5골 7도움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활약했지만, 그의 이적료와 기대에 비한다면, 아직까지 완벽하게 그의 몸값을 한다고 보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리고 이제 PSG의 엔리케 감독은 뎀벨레 영입을 최우선으로 노리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뎀벨레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향한다. 이적료는 5천만 유로(약 719억 원)다"고 밝혔다. 이어 로마노는 선수의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시그니처 문구 "Here we go"를 외쳤다. 이제 뎀벨레의 PSG행은 시간 문제다.


PSG는 뎀벨레뿐 아니라 최전방 자원도 노리고 있다. 유력한 후보는 벤피카의 곤살루 하무스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PSG와 벤피카는 현재 하무스 이적의 최종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아직 메디컬 테스트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하무스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벤피카에서 27골 12도움을 터뜨린 하무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출전하며 기량을 펼쳤다. 특히 16강 스위스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PSG는 뎀벨레와 하무스 영입에 임박한 상태다.


PSG는 뎀벨레와 하무스에 이어 랑달 콜로 무아니까지 노리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는 "PSG는 하무스 영입을 확정한 후 무아니를 노리고 있다. 선수 본인도 이번 여름에 프랑크푸르트를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무아니는 2027년까지 프랑크푸르트와 계약돼 있다. 장기 계약이지만 그의 잠재성과 연관된 클럽들의 공격수에 대한 수요를 고려할 때 그의 이적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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