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오디션 다 탈락하고 '오겜2'만 붙어…허언증 아니다"(꼰대희)

조유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오징어 게임 시즌2' 합류 비화를 들려줬다.

조유리는 5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를 통해 공개된 웹예능프로그램 '밥묵자'에 게스트로 출연, 신곡 '택시(TAXI)'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유리는 "연기와 노래를 같이 하고 있는 조유리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둘 중 먼저 시작한 건 노래다. 산전수전 많이 겪으며 데뷔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한 번 했는데 떨어졌고, 연습생을 하다가 또 나갔는데 거기에서 데뷔했다. 이후 2년 반 동안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 활동을 하다 솔로로 데뷔했다"는 그는 "그동안 노래 3곡을 냈고, 8월 9일에 신곡이 또 나온다. 그동안 공백기가 길었다. 재정비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다음에 무슨 곡 하지' 이런 부분을 회사랑 심도 있게 대화했다"라고 컴백을 앞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유리는 공백기 동안 드라마 오디션도 많이 봤다고 털어놨다. 그는 "통과한 게 있냐"는 김대희의 물음에 "일주일에 두 개씩 봤는데 다 탈락하고 딱 하나 붙었다. 그게 '오징어 게임'이다. 2편에 출연하게 됐다. 허언증 아니다"라고 답해 김대희를 놀라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채널 '꼰대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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