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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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 최종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조7194억원 중 목표액 3조535억원 대비 1조134억 원을 초과한 4조699억원을 집행해 17개 시도 본청 중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도내 18개 시군은 신속집행 대상액의 43.8%인 3조7849억원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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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 최종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조7194억원 중 목표액 3조535억원 대비 1조134억 원을 초과한 4조699억원을 집행해 17개 시도 본청 중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도는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도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지방재정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 주요 사업의 집행 상황을 별도 점검하고 예산부서와 사업부서 간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했으며 지방계약 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도내 18개 시군은 신속집행 대상액의 43.8%인 3조7849억원을 집행했다. 도는 행정안전부 평가와는 별개로 자체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 와 우수시군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향후 집행률 제고를 위해 적극적 재정집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한수 기획조정실장은 “경기침체와 세수 부족 등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도내 지역경기 활성화를 통한 민생안정을 위해 도 본청과 시군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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