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92명

강교현 기자 2023. 8. 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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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에서 총 9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7월29일부터 전날(5일)까지 잼버리 야영장 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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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전 전북 부안군 하서면 잼버리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 설치된 텐트들이 보이고 있다. 2023.8.5/뉴스1 ⓒ News1 이지선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에서 총 9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7월29일부터 전날(5일)까지 잼버리 야영장 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2명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외국인 82명, 내국인 10명 등이다.

이 중 79명은 생활시설에 입소했으며, 10명은 귀가 조치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다수 인파가 모인 특성 상 영지 내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며 "유증상자 발생 시 즉각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는 별도 공간에 설치된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해 관리하거나 귀가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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