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아산 삼성A 폭주기관차 최준호, "반드시 승리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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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싶었다"아산 삼성A가 6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펼쳐진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3학년부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18-23으로 패배했다.
최준호는 경기 후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싶었다. 아쉽게 패했기에 정말 아쉽다. 3쿼터까지는 집중력을 유지했다. 동점을 허용한 뒤 정신적으로 흔들렸다. 너무 초조했고, 득점 기회를 놓쳤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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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싶었다"
아산 삼성A가 6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펼쳐진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3학년부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18-23으로 패배했다. 전날 패배 복수에 실패했다.
최준호가 아산 삼성A 전면에 나섰다. 전주 KCC 추온유와 함께 멋진 쇼다운을 펼쳤다. 3학년부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맞대결이었다.
최준호는 경기 후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싶었다. 아쉽게 패했기에 정말 아쉽다. 3쿼터까지는 집중력을 유지했다. 동점을 허용한 뒤 정신적으로 흔들렸다. 너무 초조했고, 득점 기회를 놓쳤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추온유와) 라이벌 의식은 없었다. 그래도, 추온유를 블록슛 했을 때는 기뻤다. 승리하기 위해 추온유 득점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최준호는 경기 시작 휘슬부터 종료 휘슬까지 종횡무진 코트를 누볐다. 아산 삼성A 에이스 역할을 도맡았다.
"내가 득점해야 한다는 생각을 살짝 가지고 있었다. 많이 뛰었지만, 후반에도 체력은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에서 엘리트 선수와 맞붙을 기회를 얻었다. 한 발 더 성장했다. 기분 좋다. 수비를 조금 더 보강한다면, 전주 KCC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 = 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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