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컴파운드, 세계선수권 동메달 1개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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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이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동메달 1개로 마감했다.
김종호(현대제철)는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동메달결정전에서 마이크 슐로세르(네덜란드)에게 147-148로 패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한국 컴파운드 대표팀이 획득한 메달은 여자 단체전의 동메달이 유일하다.
컴파운드 대표팀은 2021년 양크턴대회에서도 혼성전 동메달 1개만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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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한국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이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동메달 1개로 마감했다.
김종호(현대제철)는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동메달결정전에서 마이크 슐로세르(네덜란드)에게 147-148로 패했다. 컴파운드 종목의 마지막 일정이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한국 컴파운드 대표팀이 획득한 메달은 여자 단체전의 동메달이 유일하다. 오유현(전북도청), 소채원, 송윤수(이상 현대모비스)가 호흡을 맞췄다.
컴파운드 대표팀은 2021년 양크턴대회에서도 혼성전 동메달 1개만 목에 걸었다.
국제대회에서 최정상급으로 평가받는 리커브와 달리 기계식 활을 쏘는 컴파운드는 고전하는 모습이 잦다.
대한양궁협회는 컴파운드 종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2월 리오 와일드(미국) 감독을 영입하기도 했다.
한편, 컴파운드는 올림픽 정식종목이 아니지만 아시안게임에선 정식종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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