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덴마크 출신 공격수 회이룬 영입…최전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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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스무스 회이룬(20·덴마크)을 영입해 최전방을 강화했다.
맨유는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의 아탈란타에서 뛰었던 덴마크 출신 회이룬과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 1년 연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확한 이적료가 공개되진 않았으나 영국 현지에서는 맨유가 회이룬 영입을 위해 7200유로(약 1200억원)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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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스무스 회이룬(20·덴마크)을 영입해 최전방을 강화했다.
맨유는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의 아탈란타에서 뛰었던 덴마크 출신 회이룬과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 1년 연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확한 이적료가 공개되진 않았으나 영국 현지에서는 맨유가 회이룬 영입을 위해 7200유로(약 1200억원)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덴마크와 오스트리아에서 뛰었던 회이룬은 지난 시즌 세리에A 아탈란타에 입단하며 빅리그에 데뷔했다. 아탈란타에서 맞이한 첫 시즌 그는 34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또한 덴마크 국가대표로 6경기에 출전, 6득점을 기록 중이다. 회이룬은 올해 4차례 A매치에 나서 6골을 터트렸다.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무대에서 두 자릿수 골을 넣은 회이룬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회이룬의 재능과 잠재력을 높게 평가, 가, 영입에 성공했다.
회이룬은 "어릴 때부터 맨유 팬이었다. 맨유 선수로 올드트래포드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다"면서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인 텐 하흐 감독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존 머터프 맨유 디렉터는 "회이룬은 비슷한 연령대 선수들 중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체력을 갖고 있다"면서 "텐 하흐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회이룬의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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