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챔피언스] T1 ‘제타’ 손선호 “마스터스 도쿄 이상의 성적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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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챔피언스 2023 출전을 앞둔 T1의 주장 '제타' 손선호가 마스터스 도쿄 이상의 성적을 거두겠다 다짐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에 대해 "마스터스 도쿄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고치려고 노력했으며, 잘 준비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한 손선호는 그룹 스테이지의 순위보다는 플레이오프 진출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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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5일(한국 시간 기준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이하 LA)에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3’의 미디어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대회 개막에 앞서 진행된 미디어데이 행사는 참가 팀 선수들이 대회에 대한 소감 및 각오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VCT 퍼시픽 3위 T1에서는 ‘제타’ 손선호가 대표로 참석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에 대해 “마스터스 도쿄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고치려고 노력했으며, 잘 준비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한 손선호는 그룹 스테이지의 순위보다는 플레이오프 진출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점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조합을 더 완벽하게 개선하는 것과 마스터스 도쿄 때보다 더욱 좋은 플레이를 보이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익숙한 환경인 북미로 다시 돌아온 소감으로는 “개인적으로 다시 와서 경기하는 것이 좋고 편하다.”라고 말했으며, “저 외에도 ‘사야플레이어’ 선수나 ‘카르페’ 선수도 북미에서 선수로 활동했기에 둘에게도 익숙한 환경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북미에서 활동했던 때와 VCT 퍼시픽의 차이점으로 “북미의 경우 전략을 활용한 지공을 주로 사용하는 반면, 퍼시픽 팀들은 더 빠르고 다이내믹한 속공 플레이를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오프 진출했을 때 만나고 싶은 팀으로 프나틱을 꼽은 손선호는 “연습만 해보고 실제 경기를 해본 적이 없다. 현재까지 가장 강한 팀이라는 이미지가 있기에 직접 대결해보고 싶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미지=미디어데이 실황 캡처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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