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의 케인 '최후통첩'에 토트넘 회장은 돌연 미국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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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 영입을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최후통첩에 토트넘 홋스퍼 다니엘 레비 회장으로 미국 휴가로 답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6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이 뮌헨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그는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2주 휴가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앞서 뮌헨은 토트넘에 케인의 이적 여부를 현지시간으로 5일까지 알려달라고 최후 통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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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 영입을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최후통첩에 토트넘 홋스퍼 다니엘 레비 회장으로 미국 휴가로 답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6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이 뮌헨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그는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2주 휴가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다만 레비 회장의 미국행이 뮌헨과의 협상 중단을 의미하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빌트는 "레비 회장이 미국에서 조 루이스 토트넘 구단주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루이스 구단주는 케인이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매각하라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앞서 뮌헨은 토트넘에 케인의 이적 여부를 현지시간으로 5일까지 알려달라고 최후 통첩했다.
뮌헨은 애초 케인의 이적료로 최대 8000만 유로(약 1151억원)를 제안했지만, 토트넘이 1억 유로 이하(1439억원)로는 협상에 나설 수 없다며 줄다리기를 이어왔다.
결국 한발 물러난 뮌헨이 1억 유로에 부가 계약까지 포함한 조건을 다시 제안했지만, 레비 회장이 돌연 휴가를 떠나면서 협상이 중단됐다.
EPL 개막까지 이제 일주일의 시간도 남지 않아 케인의 뮌헨 이적은 다시 오리무중에 빠진 상태다.
케인도 올여름 떠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지만, 개막 전까지 거취가 결정되지 않으면 잔류할 생각을 하고 있다.
케인은 2021년에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이적을 추진했다가 잔류한 바 있다. 케인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 역대 최다골(280골) 기록과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A매치 84경기에서 58골로 역대 최다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또 EPL에서도 통산 득점에서 앨런 시어러(260골)에 이어 2위(213골)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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