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에 높은 파도…일부 물놀이 차질

부산CBS 송호재 기자 2023. 8. 6.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일 부산지역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되면서 해운대 등 주요 해수욕장에 한때 물놀이가 금지되는 등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

부산 해운대구는 이날 해운대해수욕장에 물결이 높게 일어 전복 가능성이 있는 튜브 등 일부 물놀이 용품 이용을 금지했다.

해운대구는 오전에는 입욕을 허용했지만, 오후 바다 상황에 따라 입수를 금지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전날 주말에는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에 파도가 높게 일고 이안류 발생 가능성까지 있어 물놀이가 금지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튜브 등 일부 물놀이 용품 사용금지
오후에 입욕금지 가능성도
전날 높은 파도·이안류 등으로 입욕 금지…미포 앞바다에서 남성 2명 구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정혜린 기자


6일 부산지역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되면서 해운대 등 주요 해수욕장에 한때 물놀이가 금지되는 등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

부산 해운대구는 이날 해운대해수욕장에 물결이 높게 일어 전복 가능성이 있는 튜브 등 일부 물놀이 용품 이용을 금지했다.

해운대구는 오전에는 입욕을 허용했지만, 오후 바다 상황에 따라 입수를 금지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전날 주말에는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에 파도가 높게 일고 이안류 발생 가능성까지 있어 물놀이가 금지된 바 있다.

실제 해운대해수욕장 동편 미포 앞바다에 들어간 남성 2명이 이안류에 휩쓸렸다가 구조되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 앞바다에는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는 3~5m에 달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