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에 높은 파도…일부 물놀이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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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산지역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되면서 해운대 등 주요 해수욕장에 한때 물놀이가 금지되는 등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
부산 해운대구는 이날 해운대해수욕장에 물결이 높게 일어 전복 가능성이 있는 튜브 등 일부 물놀이 용품 이용을 금지했다.
해운대구는 오전에는 입욕을 허용했지만, 오후 바다 상황에 따라 입수를 금지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전날 주말에는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에 파도가 높게 일고 이안류 발생 가능성까지 있어 물놀이가 금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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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입욕금지 가능성도
전날 높은 파도·이안류 등으로 입욕 금지…미포 앞바다에서 남성 2명 구조
6일 부산지역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되면서 해운대 등 주요 해수욕장에 한때 물놀이가 금지되는 등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
부산 해운대구는 이날 해운대해수욕장에 물결이 높게 일어 전복 가능성이 있는 튜브 등 일부 물놀이 용품 이용을 금지했다.
해운대구는 오전에는 입욕을 허용했지만, 오후 바다 상황에 따라 입수를 금지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전날 주말에는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에 파도가 높게 일고 이안류 발생 가능성까지 있어 물놀이가 금지된 바 있다.
실제 해운대해수욕장 동편 미포 앞바다에 들어간 남성 2명이 이안류에 휩쓸렸다가 구조되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 앞바다에는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는 3~5m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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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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