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새만금 잼버리 교육청 차원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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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안정적인 운영을 교육청 차원의 지원에 나선다.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서거석 교육감은 전날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벌레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발생하는 가운데 전북에서 참가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살펴보고,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새만금 잼버리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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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안정적인 운영을 교육청 차원의 지원에 나선다.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서거석 교육감은 전날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벌레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발생하는 가운데 전북에서 참가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살펴보고,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새만금 잼버리장을 방문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만나 "남은 기간 새만금 잼버리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대원들의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을 비롯해 박주용 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간부진들이 함께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각 부서별로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했다.
서 교육감은 "더위와 싸우며 잼버리에 참가하는 대원들을 비롯해 조직위원회, 자원봉사자들까지 수고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면서 "한국을 찾아온 스카우트 대원들, 이들과 함께하는 우리 전북 학생과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체험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예비비를 편성해 참가자들에게 냉방용품을 긴급 지원하고 원활하게 영외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적극 검토·협력할 예정이다.
서 교육감은 잼버리 참가 대원들에게 냉각타올과 냉각스프레이 각각 3만 개를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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