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챔피언스] DRX ‘스택스’ 김구택 “라우드 잡으면 조 1위 통과 가능”

김형근 2023. 8. 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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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챔피언스 2023에 출전하는 DRX의 주장 '스택스' 김구택이 라우드와의 대결이 팀의 그룹 스테이지 성적에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각오로 "지난해 챔피언스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다 생각하는 만큼 그 기억을 되살려 올해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이야기한 김구택은 현재 팀의 완성도에 대해 "70~80% 정도까지 올라왔으며 대회를 진행하며 100%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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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챔피언스 2023에 출전하는 DRX의 주장 ‘스택스’ 김구택이 라우드와의 대결이 팀의 그룹 스테이지 성적에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 시간으로 5일(한국 시간 기준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이하 LA)에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3’의 미디어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대회 개막에 앞서 진행된 미디어데이 행사는 참가 팀 선수들이 대회에 대한 소감 및 각오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VCT 퍼시픽 2위 DRX에서는 ‘스택스’ 김구택이 대표로 참석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각오로 “지난해 챔피언스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다 생각하는 만큼 그 기억을 되살려 올해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이야기한 김구택은 현재 팀의 완성도에 대해 “70~80% 정도까지 올라왔으며 대회를 진행하며 100%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룹 스테이지 순위를 예상하는 질문에는 “첫 상대인 라우드만 꺾는다면 조 1위 통과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고 싶은 팀으로는 중국의 EDG를 꼽았다. 또한 발로란트 마스터스 도쿄에서의 성적이 역대 국제 대회에서 가장 낮은 순위였다는 지적에 “그런 일도 있었지만 시행착오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로터스 맵의 숙련도에 대해 “VCT 퍼시픽 이후로 로터스 맵을 계속 준비해서 이제는 자신 있는 맵중 하나가 됐다.”라고 밝혔으며 다시 체임버 메타가 된 상황에서 라우드와의 대결 때 바인드 맵 대처에 대해서는 “라우드가 체임버를 사용하는 것을 봤고 스크림에서도 보여서 예전의 기억이 되살아나긴 했지만 우리 역시 카운터를 준비하고 있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미지=미디어데이 실황 캡처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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