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멘토링 계속 한다’…사우디행 아닌 PSG 잔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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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베테랑 선수의 멘토링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게 됐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6일(한국시간) "마르코 베라티는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포기하고 PSG에 잔류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베라티는 PSG를 상징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은 호베르투 피르미누, 리야드 마레즈에 이어 베라티까지 영입해서 세계적 수준의 선수단을 꾸리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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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베테랑 선수의 멘토링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게 됐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6일(한국시간) “마르코 베라티는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포기하고 PSG에 잔류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베라티는 PSG를 상징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2년 입단 이후부터 지금까지 통산 416경기 11골 61도움을 올리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다음 시즌 입지도 굳건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베라티를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와 함께 주전으로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멘토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이강인과 같은 미드필더로 PSG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쌓은 베라티의 폭넓은 경험은 이강인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이적설은 갑작스럽게 불거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은 호베르투 피르미누, 리야드 마레즈에 이어 베라티까지 영입해서 세계적 수준의 선수단을 꾸리길 원했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일각에서는 알 힐랄이 막대한 연봉을 앞세워 이미 베라티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PSG는 베라티를 매각할 의향이 없었다. 오는 2026년까지 계약된 핵심 미드필더를 굳이 매각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결국 알 힐랄의 관심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베라티의 이적료로 7천만 유로(약 1,007억 원)를 요구했고, 알 힐랄은 지불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과의 관계도 회복됐다. 이 매체는 “베라티는 엔리케 감독의 방식에 불만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대화를 통해 갈등은 해소됐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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