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에 공연장까지… 도심 문화공간 ‘포스코 스퀘어가든’ 오픈

박성우 기자 2023. 8. 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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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사거리의 랜드마크인 포스코센터를 열린 복합문화공간 '포스코 스퀘어가든'으로 재탄생시켰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스퀘어가든은 일반 시민을 비롯해 아마추어 공연가들에게 상시 개방할 것"이라며 "버스킹 공연 외에도 결혼식 화보 촬영, 어린이집 산책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며 포스코센터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편의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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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사거리의 랜드마크인 포스코센터를 열린 복합문화공간 ‘포스코 스퀘어가든’으로 재탄생시켰다고 6일 밝혔다.

이 스퀘어가든은 2개 산책로와 3개 가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었다. 포스코센터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문화예술산책로와 공공산책로 좌우에는 다양한 수종을 식재했고, 산책로 중간에는 총 13개의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포스코홀딩스가 지난 3일 포스코 스퀘어가든 개소식을 열고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왼쪽부터) 안기상 포스코홀딩스 노경협의회 근로자대표, 양원준 포스코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 포스코홀딩스 김찬욱 대리 포스코홀딩스 영보드 위원 /포스코홀딩스 제공

또 상시 공연 및 시민 쉼터가 가능한 ‘버스킹가든’,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이 이루어지는 ‘썬큰가든’,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미술관 ‘갤러리가든’이 조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센터 내부에도 숲이 자리한 느낌이 나도록 친환경 디자인을 접목시켜 지상에서 포스코센터 미술관 및 지하상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계단과 함께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대형 미디어월(media wall)도 신설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스퀘어가든은 일반 시민을 비롯해 아마추어 공연가들에게 상시 개방할 것”이라며 “버스킹 공연 외에도 결혼식 화보 촬영, 어린이집 산책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며 포스코센터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편의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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