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호찌민시베트남국립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성과 교류회'

현지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도 체결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학교는 LINC3.0사업단이 베트남 호치민시 호찌민시 베트남국립대를 방문,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정보보안학과가 지도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은 ‘바이오헬스케어’를 키워드로 총 6개 팀이 호치민시베트남국립대와 연계해 참여했다.

그 중 영·유아 언어발달지원을 위한 ‘골든넥클레스’, 비대면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위치정보 표시 및 심박수를 이용한 운동강도 표시 앱’을 개발한 2개 팀(학생 5명)이 대표로 방문, 성과교류를 했다.

대전대 정보보안학과 학생들과 호찌민시 베트남국립대 학생들은 팀별 성과물을 공유하고, 시제품 고도화와 대학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고취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영환 사업단장은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양 대학이 교육·연구 활동 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현지기업 'ARAR Automation Technology Joint Stock Company'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들의 안정적인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대학·지역기업·지자체와 공유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상호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 ▲상호 국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협력 공유 헙업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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