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택시가 버스·승용차 충돌… 1명 사망·8명 부상

박은경 2023. 8.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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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택시가 시내버스,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6일 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오후 7시 24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사거리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맞은편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와 충돌한 뒤 주행 중인 승용차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50대 택시 승객이 숨지고, A씨가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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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역주행 사고 가능성에 무게
지난 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석전사거리 에서 택시가 시내버스, 승용차와 잇달아 충돌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창원소방본부 제공

경남 창원에서 택시가 시내버스,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6일 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오후 7시 24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사거리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맞은편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와 충돌한 뒤 주행 중인 승용차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50대 택시 승객이 숨지고, A씨가 크게 다쳤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을 포함해 버스 승객 등 7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산복도로 방면에서 역주행해 석전사거리 쪽으로 진입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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