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드필더 영입 안 끝났다...'프리킥 마스터' 영입까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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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사우샘프턴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의 주장 워드-프라우스에게 제안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워드-프라우스에게 4천만 파운드(약 666억 원)를 원하고 있고, 최대한 빨리 토트넘과 합의에 이르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토트넘은 워드-프라우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제안을 건넬 준비를 마쳤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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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가 사우샘프턴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의 주장 워드-프라우스에게 제안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워드-프라우스에게 4천만 파운드(약 666억 원)를 원하고 있고, 최대한 빨리 토트넘과 합의에 이르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워드-프라우스는 사우샘프턴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프리킥 '장인'으로 불리는 워드-프라우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6경기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며 사우샘프턴 공격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을 끝으로 사우샘프턴은 강등됐다. 이에 따라 워드-프라우스도 다음 시즌 팀을 떠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강등권 에이스이기에 팀도 그를 붙잡을 명분이 없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워드-프라우스는 올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사우샘프턴이 챔피언십 강등이 확실시되지는 않지만, 이번 주에는 강등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우샘프턴은 그에게 이적료를 책정하기도 했다. '90min'은 "사우샘프턴은 여러 명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워드-프라우스에게 5천만 파운드(약 833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요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막판에는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그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토트넘은 워드-프라우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제안을 건넬 준비를 마쳤다고 전해진다. 사우샘프턴도 최대한 빨리 합의에 도달하기를 바란다.
토트넘의 리빌딩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먼저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했다. 엠폴리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인 굴리엘모는 위고 요리스의 후임으로 낙점을 받았다. 세리에 A에서 선방률 5위에 랭크된 그는 검증된 자원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토트넘에 입성했다.
토트넘은 최후방에 이어 전방도 보강했다. 두 번째 공식 영입은 제임스 메디슨이었다. 레스터 시티에서 지난 시즌 핵심 역할을 했던 메디슨은 팀이 강등되자 여러 클럽들의 제안을 받았다. 특히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했다. 그리고 결국 토트넘이 메디슨을 영입하며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에 성공했다.
비카리오와 메디슨에 이어 이스라엘 출신 윙어 자원인 마노르 솔로몬까지 영입했다. 토트넘은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솔로몬의 영입을 발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스라엘 국가대표 윙어인 솔로몬과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더해 워드-프라우스까지 가세한다면, 메디슨과 함께 중원에서 힘을 보탤 전망이다. 특히 두 선수 모두 킥에 강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세트피스에서도 토트넘에 힘을 보탤 수 있다. 워드-프라우스가 또다른 도전을 택할지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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