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푸이그, LIV 골프 10차 대회 2라운드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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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슈 울프(미국)와 다비드 푸이그(스페인)가 LIV 골프 리그 10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를 달렸다.
울프와 푸이그는 6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앳 그린브라이어(파70·7천23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중간 합계 12언더파 12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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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매슈 울프(미국)와 다비드 푸이그(스페인)가 LIV 골프 리그 10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를 달렸다.
울프와 푸이그는 6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앳 그린브라이어(파70·7천23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중간 합계 12언더파 128타를 쳤다.
전날 9언더파를 때리고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던 울프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24세인 울프는 프로 전향 한 달 만인 2019년 7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을 제패해 역대 최연소 우승 2위(20세 3개월) 기록을 작성한 유망주였다.
2020년 US오픈에서 2위에 올랐던 그는 이듬해에 정신 건강 문제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지난해 6월 합류한 LIV 골프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고 지난해 8월 2022시즌 3차 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전날 공동 2위였던 푸이그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울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푸이그는 아마추어 세계랭킹 9위였던 지난해 9월 2022시즌 5차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최고 성적은 지난달 2일 끝난 8차 대회의 7위다.
공동 3위 리처드 블랜드(잉글랜드), 테일러 구치,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는 이날 나란히 보기 없는 플레이로 울프와 푸이그를 1타 차로 추격했다.
디섐보는 이날 버디만 9개를 몰아쳤고 블랜드는 7개, 구치는 6개를 뽑아냈다.
디섐보와 블랜드는 LIV 골프에서 우승이 없고, 구치는 올해 9개 대회에서 3차례나 우승했다.
브렌던 스틸, 해럴드 바너 3세(이상 미국), 미토 페레이라(칠레), 브랜던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나란히 공동 6위(10언더파 130타)에 위치했다.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공동 15위(7언더파 133타), 브룩스 켑카는 공동 24위(5언더파 135타), 필 미컬슨은 37위(3언더파 137타)다.
대니 리(뉴질랜드)는 공동 38위(2언더파 138타), 케빈 나는 42위(1언더파 139타), 김시환(이상 미국)은 최하위 48위(4오버파 144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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