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민속무용학과→민속예술무용학과…명칭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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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가 '민속예술무용학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경상국립대 민속무용학과는 국립대학의 위상에 걸맞게 예술의 폭을 넓혀 '민속예술무용학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모집 분야를 무용과 민속예술로 확장했다.
민속예술무용학과는 문화콘텐츠 연계전공으로 두 개의 전공 이수가 가능하고 국가거점 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의 다양한 학과와의 부전공, 복수전공 제도를 활용해 관심 있는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넓힐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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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기자전형), 정시(일반전형), 외국인 특별전형 모집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가 ‘민속예술무용학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경상국립대 민속무용학과는 국립대학의 위상에 걸맞게 예술의 폭을 넓혀 ‘민속예술무용학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모집 분야를 무용과 민속예술로 확장했다.
민속예술무용학과는 글로컬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풍요로운 문화예술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앞장서는 학과로서, 무용과 민속예술을 기반으로 현대사회에 적합한 문화예술콘텐츠를 실현·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민속예술무용학과는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로 선정(이수자 심사자격 취득)돼 젊고 우수한 무형문화재 전승자를 양성하고, 무형유산 전승을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민속예술무용학과 졸업생은 졸업과 동시에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문화체육관광부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국공립 문화예술단체와 무형문화재 전수회관, 각 지역 문화재단에서 문화예술교육사로 활동할 수 있다.
민속예술무용학과는 문화콘텐츠 연계전공으로 두 개의 전공 이수가 가능하고 국가거점 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의 다양한 학과와의 부전공, 복수전공 제도를 활용해 관심 있는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넓힐 기회가 주어진다.
졸업 후에는 국공립 예술단에서 공연 활동을 통해 예술작품을 만들고 예술 강사로 예술교육의 현장에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다.
또한 국공립 문화예술단체와 무형문화재 전수회관, 각 지역 문화재단에서 문화예술 교육사로 활동하거나 각종 국비 지원사업과 및 문화행사의 기획자·공연자로 활동할 수 있다.
이 외에 문화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과 융·복합을 통한 특화된 문화예술콘텐츠의 창출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다.
민속예술무용학과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특기자전형(접수기간 9월 11~15일)에서 무용과 민속예술 분야의 창의적 혁신 인재로 성장할 18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한 민속예술무용학과는 오는 12월 시행할 정시모집(나군)에서는 실기고사 없이 일반전형으로 모집한다. 외국인 특별전형도 실시한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무형문화재 전승교육을 통해 이수자 심사자격을 부여해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가 주어지며, 나아가 문화예술 전문성과 실기 능력의 향상을 통해 취업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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