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천수, 방송서 망언?… “나라를 흔들 사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천수가 2002년 자신의 인기를 BTS에 비유하며 "태어날때부터 나라를 흔들 운명이었다"고 자랑했다.
이천수는 "굿즈를 가졌다는 건 이 시대에 아빠가 BTS 인기를 가졌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으며 다이어리에는 젊은 이천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천수는 "태어나자마자 운명이 정해졌다. 옛날 왕들도 그러지 않냐. 아빠도 태어나던 날 비가 엄청 왔다. 주변에서도 '나라를 흔들 사람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다"라고 자신의 탄생을 '영웅 탄생'에 비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이천수가 2002년 자신의 인기를 BTS에 비유하며 "태어날때부터 나라를 흔들 운명이었다"고 자랑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가 딸과 함께 ‘업적 투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천수는 “이 사람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아야 좀 더 사랑하게 된다더라”라고 그 이유를 밝히며 ‘이천수 다이어리’를 공개했다. 이천수는 “굿즈를 가졌다는 건 이 시대에 아빠가 BTS 인기를 가졌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으며 다이어리에는 젊은 이천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천수는 “태어나자마자 운명이 정해졌다. 옛날 왕들도 그러지 않냐. 아빠도 태어나던 날 비가 엄청 왔다. 주변에서도 ‘나라를 흔들 사람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다”라고 자신의 탄생을 ‘영웅 탄생’에 비유했다.
이천수는 딸이 믿지 않자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천수의 어머니는 “반지 꿈을 꿨는데 윤이 반짝반짝 나더라. 태몽이라더라. 반지가 스타라더라. 태어나서부터 8개월에 걷고 똑똑했다. 발음도 정확했다”라고 이천수를 치켜세웠다.
이천수는 자신이 졸업한 고등학교에 찾아갔다. 이천수는 “부평고가 축구로 유명했다. 이름은 고등학교지만 대학교 (수준이)다. 다른 학교에서 아빠를 (존경의 눈빛으로 봤다)”라고 으쓱해했다. 또 이천수는 ‘이천수존’을 언급하며 “흥민이에게 아빠가 양보한 것이다”라고 우쭐해했다.
이천수는 “아빠가 나간 경기는 전부 이겼다. 아빠의 길을 따라오는 게 이강인이다”라고 말했지만 딸은 믿지 않았다. 이천수는 후배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후배는 “고등학교 때 발에 깁스를 했다. 경기 출전을 못하는 상황이었다. 팀이 지고 있어서 부상 투혼을 해서 이겼다”라고 말했다. 이천수는 이어 생활기록부를 확인했고 개근한 것에 비해 학교 성적은 많이 좋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husn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과 발리 여행… “짜증 한 번 안낸 아들 덕에 수월”
- 소유,손바닥보다 작은 비키니에 깜놀…"힙 운동 후 엉덩이 사이즈 공개”
- “우리 아이 살려줬는데” 그 아이는 하늘나라…엄마는 웃지 못 했다
- “얼마나 벌길래…우르르” 직장인들 퇴근 후 달려간 ‘꿀알바’ 이거였어?
- ‘하트4’ 신민규씨, 무슨 생각이 그렇게 많아요[서병기 연예톡톡]
- 염정아 “의사 남편, 소개팅으로 만나…요리 많이 늘었다”
- “난 강하고 아름답다” 총알에 눈 잃은 우크라女, 플레이보이 표지 장식
- “연봉 8억 유튜버 안 부럽네” 15일만에 10억 ‘대박’ 알고 보니
- “여배우가 쓰는 것 처음 볼걸?” 한소희 손에 든 뜻밖에 ‘제품’…이러다 품절 사태?
- '학폭 논란' 이다영 "다시 한번 죄송…이재영은 학폭과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