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호도·태안 가의도를 '지속 가능한 섬마을'로

김소연 2023. 8. 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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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보령시 호도와 태안군 가의도에 10년 동안 50억원씩 총 100억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섬마을'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이 조직체 구성부터 발전계획 수립,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하며 지속 가능한 섬마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호도와 가의도는 다양한 문화와 생태자원을 보유한 곳"이라며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섬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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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관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 선정
보령 호도 전경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보령시 호도와 태안군 가의도에 10년 동안 50억원씩 총 100억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섬마을'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두 지역이 행정안전부 주관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주민이 조직체 구성부터 발전계획 수립,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하며 지속 가능한 섬마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태안 가의도 전경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맛과 멋의 은빛 휴양 섬 호도', '육쪽씨마늘 종자 섬 굿뜰 가의도'를 주제로 10년 동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주민이 주도하는 콘텐츠 개발과 주력사업 발굴, 기반 시설 구축, 주민 자립역량을 위한 교육·자문 등에 사용된다.

도 관계자는 "호도와 가의도는 다양한 문화와 생태자원을 보유한 곳"이라며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섬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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