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SKT T1 기다려' 3연속 우승 JDG, '캘린더 그랜드슬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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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또 하나...' LPL의 징동 게이밍이 캘린더 그랜드슬램까지 단 하나의 우승컵을 남겨뒀다.
지난 5일 오후, 중국 시안 광전대극원에서 펼쳐진 2023 LPL 서머 결승전에서는 룰러-카나비의 JDG가 스카웃-타잔의 LNG를 3-2로 제압하고 스프링-서머 연속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JDG는 지난 2022 서머 결승전에서 나이트가 속했던 TES를 상대로 우승컵을 차지한 이래 대회 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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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하나, 또 하나...' LPL의 징동 게이밍이 캘린더 그랜드슬램까지 단 하나의 우승컵을 남겨뒀다.
지난 5일 오후, 중국 시안 광전대극원에서 펼쳐진 2023 LPL 서머 결승전에서는 룰러-카나비의 JDG가 스카웃-타잔의 LNG를 3-2로 제압하고 스프링-서머 연속우승을 기록했다.
1경기를 나이트(제이스) 하드캐리로 잡아낸 JDG는 2-3세트를 갈라-지카의 맹활약 속에 내줬으나 4-5세트에서 다시 나이트를 중심으로 반격하며 끝내 우승컵을 차지했다.
특히 경기에서는 1-4-5세트에서 JDG가 나이트가 MVP를 독식, 결승전 최우수 선수(FMVP)로 선정됐다.
이로써 JDG는 지난 2022 서머 결승전에서 나이트가 속했던 TES를 상대로 우승컵을 차지한 이래 대회 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냈다. 과거 EDG가 기록했던 3연속 우승(2014 스프링-서머, 2015 스프링) 우승과 동률 기록이며, LPL에서는 2번째 기록이다.
LPL을 정복한 JDG는 또 하나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과거 2016 SKT T1이 문턱에서 놓쳤던 캘린더 그랜드슬램(자국 대회-국제 대회 우승)이 바로 그것.
캘린더 그랜드슬램은 한 해에 우승할 수 있는 모든 메이저 대회(데마시아컵, 케스파컵 등 제외)를 우승하는 것을 지칭하는 용어로 테니스, 골프 등의 종목에서 사용하는 용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를 기록할 뻔한 팀은 전술한 SKT T1.
당시 멤버는 듀크-블랭크-페이커-뱅-울프로 직전 시즌 마린-벵기과 함께했던 당시보다는 '고점이 낮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이를 비웃듯 듀크 이호성, 블랭크 강선구의 맹활약에 더해 페이커-뱅-울프의 신-구 멤버 조화를 통해 역대 단 한번도 없었던 캘린더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이 될 뻔 했다. 아쉽게도 서머시즌 3위를 기록하며 대기록 달성 직전 좌절한 바 있다.
그럼에도 MSI-롤드컵 우승은 좀처럼 찾아볼수 없는 대기록이다. 이번 시즌 JDG는 그 어느때보다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과거 '소악마' 시절부터 고질적 문제였던 원거리 딜러 포지션의 캐리력을 룰러라는 카드로 보완했으며, 2년 전부터 영입을 추진했던 라이벌 팀 TES의 미드라이너 나이트를 끝내 손에 넣으며 게임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달리고 있다.
특히 MSI에서 손에 피를 묻힐 필요도 없이 바로 아래에 위치한 BLG가 이미 LCK 팀들을 깨끗하게 정리한 바 있는 관계로, 롤드컵(월드 챔피언십)에서도 LCK팀들보다는 LPL 팀들을 상대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로 다음날인 오늘(6일) 오후부터 8일까지 LPL 시드결정전이 펼쳐진다. 6일 LNG-EDG전 승자는 바로 3시드로 롤드컵 본선 직행하며, 오는 7일 WBG-TES전 승자는 다음 날인 8일 LNG-EDG전 패자와 격돌해 최후의 4시드(플레이-인)를 가린다.
JDG는 서머시즌 우승으로 1시드, BLG는 챔피언십 포인트 최다 기록 팀으로 2시드로 롤드컵 본선 무대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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