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발달장애 아들과 발리 여행 “비행기서 짜증 한번 안 부려” 흐뭇 (Oh!윤아)

장예솔 2023. 8. 6.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과 발리 여행을 떠났다.

8월 4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세상 행복한 여행요정 송민과 함께하는 오윤아의 발리 여행 1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오윤아는 발리 여행 소식을 알리며 "민이와 둘만의 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둘만 딱 가기에는 민이가 덩치가 커져서 친한 언니와 함께 간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과 발리 여행을 떠났다.

8월 4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세상 행복한 여행요정 송민과 함께하는 오윤아의 발리 여행 1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오윤아는 발리 여행 소식을 알리며 "민이와 둘만의 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둘만 딱 가기에는 민이가 덩치가 커져서 친한 언니와 함께 간다"고 전했다.

민이는 오윤아가 자리를 비운 사이 공항을 뛰어다니며 여행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또 이모의 짐까지 대신 들어주는 듬직함이 눈길을 끌었다.

비행기에 탑승한 오윤아는 "비행기를 좋아하는 민이 덕분에 여행을 수월하게 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 민이가 어렸을 때부터 비행기를 잘 타서 비행기를 즐길 줄 안다"고 털어놨다.

7시간 비행 끝에 발리에 도착한 모자. 오윤아는 리조트 체크인을 기다리며 "우여곡절 끝에 너무 오래 걸려서 왔다. 우리 민이가 정말 최고였다. 민이 고생 많았는데 너무 잘했다"고 칭찬했다.

다음 날 아침 오윤아는 여행 중 묵게 될 럭셔리 리조트를 소개했다. 리조트는 정글 안에 3단 수영장이 위치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윤아는 "저희 민이는 어젯밤에 도착하자마자 수영을 있는 대로 막 하고 새벽 5시에 잤다"며 "민이가 어제 짜증 한 번도 안 부리고 너무 잘했다. 그 더운데 땀 뻘뻘 흘려가면서 기다려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실히 여행을 다녀본 사람이 안다고. 여행을 가면 즐거움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 것 같다"며 말썽 없는 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유튜브 'Oh!윤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