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이미주 비키니 보정 의혹→박진주 겨터파크 개장…이미자 다 내려놨다 [종합]

[OSEN=장우영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이미지는 내려놓고 단합력을 끌어 올렸다.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특별 여름 휴가를 위해 낱말 퀴즈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션을 하기에 앞서 모인 멤버들은 각자의 근황을 전했다. 이이경은 하하에게 소고기를 선물로 보냈지만 주소를 쓰지 않아 반품됐다는 하소연을, 하하는 자신을 아빠처럼 대하는 이이경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주우재와 박진주는 여전히 어색한 사이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주는 과한 보정 의혹에 휩싸였다. 대만에 놀러가서 찍은 비키니 사진에서 건물이 휘어서 나온 것. 이미주는 “나는 진짜 몰랐다. 내가 보정한 게 아니다. 진짜 이야기하면 다 내 거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자신이 “김태리를 닮았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특별 여름 휴가 미션은 ‘여름휴가 낱말 찾기’로, ‘호캉스’를 원했던 멤버들은 첫 글자 ‘호’에 적힌 미션에 임했다. 첫 미션은 주차장에서 제한 시간 안에 차에 모두 탑승하는 것. 이이경이 잔머리를 굴려 차종을 알아내는데 성공했지만 시간 내에 찾지 못하면서 실패했다. 이때 열심히 뛴 박진주의 겨드랑이는 땀으로 젖어 ‘겨터파크’ 개장을 알렸다.

두 번째 미션 ‘학다리’ 미션은 성공해낸 멤버들. 유재석과 주우재 단 둘이서 도전한 세 번째 미션에서는 주어진 시간 내에 10명의 손님에게 라면을 끓여주지 못해 실패를 하고 말았다.

심기일전한 멤버들은 네 번째 미션에서 캐리어에 여름 휴가 용품을 모두 넣는데 성공했다. 갑자기 시작된 미션에서 누가 무엇을 맡을 것인지 정하지 않았음에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성공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단합력을 증명했다.

마지막 미션은 방송국 내에 흩어진 멤버들이 한 곳에 모이는 것으로, 유재석의 활약에 힘입어 종료 직전에 성공을 해냈다. 이 미션을 완수하면서 ‘백’, ‘천’, ‘원’의 단어를 얻은 멤버들은 특별휴가 미션 성공 기념으로 1100원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