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인도 국영은행과 업무협약… "아시아 톱 금융도약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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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인도 국영 상업은행인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디네시 쿠마르 카라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 회장, C.S 세티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 전무이사가 참석해 양사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사업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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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인도 국영 상업은행인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금융시장 공동 투자, 양사 진출 해외 영업점 상호 지원·손님 우대, IB·무역금융 협업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는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25개 지역에 진출한 인도 최대 국영 상업은행이다. 두 은행은 지난 5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기간 중 가진 비즈니스 미팅을 계기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뜻을 모았다.
지난 2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디네시 쿠마르 카라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 회장, C.S 세티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 전무이사가 참석해 양사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사업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은형 부회장은 "인도 최대 은행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확고한 글로벌 확장 의지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기회를 발굴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이 아시아 No.1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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