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샤워실 훔쳐 보던 외국인 발각…전북연맹 대원 80여명 퇴영 결정(1보)

강교현 기자 2023. 8. 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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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 내 여자 샤워실을 훔쳐 보던 외국인이 발각됐지만, 조직위 측에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전북연맹 대원들이 퇴원 결정을 했다.

전북연맹 비마이프랜드 관계자는 6일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외국인 남성이 여자샤워실을 훔쳐보다 발각됐다"며 "이와 관련 조직위 측에 항의하고 조치를 요청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잼버리에 참가중인 전북연맹 대원 80여명은 퇴영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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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측서 아무런 조치 없어 퇴영
6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비마이프렌드 관계자가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8.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 내 여자 샤워실을 훔쳐 보던 외국인이 발각됐지만, 조직위 측에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전북연맹 대원들이 퇴원 결정을 했다.

전북연맹 비마이프랜드 관계자는 6일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외국인 남성이 여자샤워실을 훔쳐보다 발각됐다"며 "이와 관련 조직위 측에 항의하고 조치를 요청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잼버리에 참가중인 전북연맹 대원 80여명은 퇴영 결정을 내렸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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