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엑스엔, 미세 전극 기판 양면 가공 기술 개발… 국내외 특허 출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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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혈당측정기 개발 기업 ㈜유엑스엔은 미세 전극 기판을 양면 가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의 혈당센서는 비타민 C 등의 영양제나 아세트아미노펜(해열 진통제) 의약품을 복용할 경우 체내에 유입되는 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신호교란 때문에 오차의 발생 가능성을 항상 가지고 있는데, 유엑스엔 측은 보조전극을 사용하여 이러한 방해물질의 영향을 줄이는 기술에 대한 원천특허를 등록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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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혈당측정기 개발 기업 ㈜유엑스엔은 미세 전극 기판을 양면 가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개발된 양면 가공 기술을 사용하면 더 많은 전극을 집적할 수 있다. 이는 글루코스 외에도 다양한 생체 신호를 in-vivo(생체 내) 테스트하기 위한 센서 패터닝 기술의 의미가 있어 현재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여 등록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유엑스엔은 방해물질의 신호 등 글루코스와 관련없는 신호들을 측정하여 보정해주는 보조전극(auxiliary electrode)을 탑재한 A2 모델용 센서를 테스트 중에 있으며, 현재 공인기관에서 진행 중인 동물실험에서 크게 개선된 성능(MARD 7% 대)을 확인했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의 혈당센서는 비타민 C 등의 영양제나 아세트아미노펜(해열 진통제) 의약품을 복용할 경우 체내에 유입되는 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신호교란 때문에 오차의 발생 가능성을 항상 가지고 있는데, 유엑스엔 측은 보조전극을 사용하여 이러한 방해물질의 영향을 줄이는 기술에 대한 원천특허를 등록 완료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원천특허를 국내외 출원 등록 중에 있으며, 공시를 통해 올해 7월에만 미국특허 2건을 등록하는 등 올해 들어서 4건의 특허를 등록, 5월 이후 총 5 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유엑스엔 관계자는 "이 특허들은 무효소 혈당센서에 관한 원천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수년간 구축하고 있는 특허뿐만 아니라, 미세 전극 집적 기술, 트랜스미터 및 삽입기 등 주변 기구 장치에 대한 특허 등이 망라되어 있다"고 전했다.
현재 유엑스엔은 고유 기술인 무효소 혈당센서에 소형화된 트랜스미터, 편리한 사용법의 삽입기를 자체 개발하여 편의성과 성능 면에서 글로벌 경쟁기업에 앞서는 스펙의 CGM 장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엑스엔은 CGM 장치를 혈당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내 정보를 연속 측정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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