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 뒷배 얻은 김가은, 이지혜 '사이다 응징'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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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김가은이 든든한 뒷배를 얻어 이지혜에게 사이다 응징을 선사했다.
5일 방영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연출 임현욱) 15회에서는 강다을(김가은)이 도라희(이지혜)의 비리를 잡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라희는 허리가 꺾어지도록 인사했고, 구원은 그를 무시한 채 매장 안으로 걸어가 강다을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눴다.
킹호텔 대표이사가 "미팅 있어서 왔다가 들렀다"라며 자연스럽게 강다을과 이야기하자 도라희는 크게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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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킹더랜드' 김가은이 든든한 뒷배를 얻어 이지혜에게 사이다 응징을 선사했다.
5일 방영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연출 임현욱) 15회에서는 강다을(김가은)이 도라희(이지혜)의 비리를 잡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매장에 출근한 강다을은 도라희가 낸 법인카드 영수증이 사적 비용을 처리한 사실이라는 증거를 잡았다. "날짜를 실수한 거다"라고 발뺌하는 도라희에게 그의 SNS 사진 캡처를 내밀며 "법카를 개인적으로 사용하셨으니 공금 횡령에 근무지 이탈까지, 이 정도면 중대 범죄"라며 이를 본사에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도라희는 또 본색을 드러냈다. 평소 직원들을 무시하던 그대로 "어디서 파견직이 본사직을 협박하느냐. 어차피 여기 일도 내가 보고한다. 본사에 아는 사람이라도 있냐"라며 자신이 이사와 친한 친구라며 강다을을 꺾어 누르려고 했다.
그때 구원(이준호)가 노상식(안세하)을 비롯한 수행원들과 함께 등장했다. 도라희는 허리가 꺾어지도록 인사했고, 구원은 그를 무시한 채 매장 안으로 걸어가 강다을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눴다. 킹호텔 대표이사가 "미팅 있어서 왔다가 들렀다"라며 자연스럽게 강다을과 이야기하자 도라희는 크게 놀랐다. 세 사람은 천사랑이 있는 관광호텔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눴고, 구원은 "또 전국 매출 1위라더라"며 강다을을 칭찬했다.
의아해 하는 도라희에게 노상식이 "우리 대표님이랑 가을 팀장님이랑 그리고 저 그리고 다른 세 분까지 해서 가족보다 끈끈한 육남매다"라고 말했고, "대표님께서 다 같이 드시라고 사왔다"라고 간식을 내밀며 마지막 쐐기를 박았다. 구원이 떠난 후 도라희는 뒤늦게 아양을 떨며 강다을에게 사과했고, 강다을은 단숨에 매장 내 권력을 되찾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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