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의 유조선 공격에 대해 보복 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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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원격조종 드론 보트로 러시아 유조선을 공격한 데 대해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5일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의 유조선 공격에 대해 "이런 야만적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고 대응 없이 방치되지 않을 것이며 이를 조직한 이들은 반드시 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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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원격조종 드론 보트로 러시아 유조선을 공격한 데 대해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5일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의 유조선 공격에 대해 "이런 야만적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고 대응 없이 방치되지 않을 것이며 이를 조직한 이들은 반드시 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해당 공격이 합법적이었다는 바실 말리우크 우크라이나 보안국 수장의 발언을 반박하면서 "유조선 공격은 비무장 민간인을 죽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 수장 바실 말리우크는 러시아 선박 등에 대한 공격은 우크라이나 영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합법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 기관은 현지시간 5일 성명을 내고 아나파, 노보로시스크, 겔렌지크, 투압세, 소치, 타만 등 러시아의 흑해 항구 6곳을 "전쟁 위험 지역"에 속한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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