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둥성에서 규모 5.5 지진… 국내 영향 없어

이재현 기자 2023. 8. 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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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2시33분(현지시각)쯤 중국 산둥성 더저우시 남쪽 30km 지역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중앙TV(CCTV)는 이날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진으로 건물 74채가 파손됐고 부상자 10여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국내 영향은 없고 지진발생 자료는 중국 지진청(CES)의 분석 결과를 인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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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6일 오전 2시33분(현지시각)쯤 중국 산둥성 더저우시 남쪽 30km 지역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km로 분석됐다.

중국중앙TV(CCTV)는 이날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진으로 건물 74채가 파손됐고 부상자 10여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CCTV는 더저우 등 여러 지역에서 심한 진동이 감지됐으며 베이징, 톈진, 상하이 등 멀리 떨어진 도시에서도 지진의 영향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국무원 지진 대응 재해 구조지휘부는 국가 지진 4급 비상 대응 태세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을 지휘할 인력을 파견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국내 영향은 없고 지진발생 자료는 중국 지진청(CES)의 분석 결과를 인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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