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논란 불똥→지친 기색 “그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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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이말년)이 절친 주호민 논란 이후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침착맨이 지난 달 2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주호민 논란과 관련 "일단 좀 차분하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다. 내가 말을 할 수 있는 게 없다. 내가 말을 해서 의도랑 상관없이 전달될까 봐 조심스럽다. 조금 더 기다려주시면 어떨까"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침착맨의 발언에 선 넘는 악플을 남기며 그를 비난하고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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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이말년)이 절친 주호민 논란 이후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침착맨은 8월 4일 유튜버 궤도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침착맨은 궤도가 다음 방송 날짜를 잡으려 하자 "아직 정한 건 아닌데 나중에 해야 될 것 같다. 그만하고 싶다. 이제"라고 털어놨다.
이에 궤도는 침착맨을 걱정했고, 침착맨은 "9월 추석쯤까지 하고 오므릴 수도 있다. 9월 안에 궤도 님이 특강을 끼우면 조금 힘들 것 같다"며 "조금 더 상황을 보고 결정을 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침착맨은 "저희 채널에 모시겠다. 편하게 오라"는 궤도의 말에 "편한 것 맞나. 편하게 해주면 뭐 언제든지"라고 반응했다.
앞서 최근 주호민이 지난해 9월 발달장애 아들을 담당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로 고소했다는 사실이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아들이 등교할 때 녹음기를 부착한 주호민 부부는 녹취를 토대로 고소했으나, 교사와 면담 없이 고소부터 한 점, 녹취에 담긴 내용이 아동학대로 보기는 어렵다는 점 등으로 인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결국 주호민은 고소 1년여 만에 A씨에 대한 선처 탄원서를 제출한 상태.
이런 가운데 논란의 불똥은 주호민과 절친한 침착맨에게 튀었다. 침착맨이 지난 달 2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주호민 논란과 관련 "일단 좀 차분하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다. 내가 말을 할 수 있는 게 없다. 내가 말을 해서 의도랑 상관없이 전달될까 봐 조심스럽다. 조금 더 기다려주시면 어떨까"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침착맨의 발언에 선 넘는 악플을 남기며 그를 비난하고 나선 것.
이에 침착맨이 방송 중단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사진=침착맨 유튜브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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