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번리와 프리시즌 경기서 도움 작성

윤은용 기자 2023. 8. 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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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재성(마인츠)이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로 출전,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마인츠는 5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번리(잉글랜드)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번리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승격한 팀이다. 이날 경기는 전후반 90분에 이어 30분을 추가로 진행했으며 이재성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17분 교체됐다.

이재성은 지난 1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장크트갈렌(스위스)과 경기에 선발로 나와 전반 22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는데, 이날은 골 대신 도움으로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전반 43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이재성은 앙토니 카시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카시가 약 15m 거리의 중거리 슛으로 1-0을 만들었다. 마인츠는 이후 후반 52분 도미니크 코어, 후반 69분 브라얀 그루다의 골을 묶어 3골 차 완승을 거뒀다.

마인츠는 12일 독일 2부 리그 팀인 SV 엘버스베르크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로 2023~2024시즌을 시작한다. 분데스리가 2023-2024시즌은 18일에 막을 올린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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