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프리 시즌 골 맛... 양현준은 리그 개막전 출전

이영빈 기자 2023. 8. 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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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세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는 황희찬(왼쪽). /AP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황희찬(27)이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희찬은 5일 밤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타드 렌(프랑스)과의 프리시즌 경기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해 후반 22분 쐐기 골을 넣으면서 3대1 승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역습 상황에서 마테우스 누네스의 패스를 받은 뒤 낮게 깔리는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울버햄프턴은 개막 전 치른 네 번의 경기를 2승2무로 마무리했다.

울버햄튼은 오는 15일 오전 4시 올드트래포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3-2024시즌 EPL 개막전을 치른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L) 셀틱의 뉴페이스 양현준(21)은 개막전에서 리그 데뷔 경기를 치렀다. 같은 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로스 카운티와의 2023-2024 SPL 개막전에서 후반 34분 교체 투입됐다. 셀틱의 4대2 승리. 양현준은 10분 남짓한 시간 동안 압박을 제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오현규(22)와 권혁규(22)는 대기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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