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로당 2338곳 무더위 쉼터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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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 2338곳 모든 경로당이 오는 31일까지 무더위 쉼터로 전면 개방된다.
부산시는 폭염기간인 오는 8월 31일까지 부산지역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전면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당시 결의문에는 폭염기간 부산지역 내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고,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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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내 2338곳 모든 경로당이 오는 31일까지 무더위 쉼터로 전면 개방된다. 이번 개방은 경로당 회원이 아닌 어르신들 모두에게도 해당된다.
부산시는 폭염기간인 오는 8월 31일까지 부산지역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전면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와 16개 구·군 지회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 결의문에는 폭염기간 부산지역 내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고,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대한노인회 부산시의 각 구·군 지회는 경로당 회원 미가입자 등이 이용에 제한받지 않도록 경로당 임원진 등을 철저히 교육하고, 경로당별 안내문과 현수막 등을 부착하는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해 무더위 쉼터로의 실제 활용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은 “생활 속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경로당이 지역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주체인 노인회가 주축이 돼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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