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상반기 무역적자 63조원… 6월, 약 2년 만에 흑자전환

유병훈 기자 2023. 8. 6. 0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올해 상반기(1∼6월) 무역수지가 6조9604억엔(약 63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의 20일 발표에 따르면, 적자액은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12.9% 감소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일본의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무역적자는 21조7285억엔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요코하마항 /AP=연합뉴스

일본의 올해 상반기(1∼6월) 무역수지가 6조9604억엔(약 63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의 20일 발표에 따르면, 적자액은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12.9% 감소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단, 6월의 무역수지는 430억엔 흑자로 지난 2021년 7월 이후 월간 기준으로 23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액이 늘었지만, 원유 등 수입액이 감소하면서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수입액은 3개월 연속으로 전년 같은 달을 밑돌았다.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일본의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무역적자는 21조7285억엔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