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철야미사 집전에 폭염경보 속 150만 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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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각 5일 포르투갈에서 철야 기도를 주재하면서 폭염에도 불구하고 순례객 약 150만 명이 운집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후 수도 리스본 외곽에 있는 테조 공원에서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일환으로 열린 철야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이날도 리스본 기온은 섭씨 36도까지 올라 폭염경보까지 발령됐지만, 교황이 주재하는 철야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각국에서 약 150만 명이 모여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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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각 5일 포르투갈에서 철야 기도를 주재하면서 폭염에도 불구하고 순례객 약 150만 명이 운집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후 수도 리스본 외곽에 있는 테조 공원에서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일환으로 열린 철야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3년마다 모여 신앙을 성찰하고 사회 문제를 토의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 행사를 위해 지난 2일 포르투갈을 찾은 바 있습니다.
이날도 리스본 기온은 섭씨 36도까지 올라 폭염경보까지 발령됐지만, 교황이 주재하는 철야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각국에서 약 150만 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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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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