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김민재 공백은 2001년생 브라질 수비수 나탄으로 대체한다

이건 2023. 8. 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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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김민재의 대체자를 구했다.

로마노는 '나폴리가 레드불 브라간티노로부터 나탄을 영입할 예정이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1000만 유로다. 김민재를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폴리행은 유럽 무대 첫 경험이다.

나폴리는 그동안 김민재 대체자를 놓고 계속 고심해온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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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쳐=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나폴리가 김민재의 대체자를 구했다. 2001년생 브라질 출신 센터백 나탄 영입에 근접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나폴리가 레드불 브라간티노로부터 나탄을 영입할 예정이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1000만 유로다. 김민재를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탄은 1m88의 장신으로 탄탄한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 플라멩구에서 프로로 데뷔했으며 2021년 브라간티노로 옮겼다. 2022시즌 브라질 리그에서 32경기에 출전했다. 2023시즌에도 10경기를 뛰면서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나폴리행은 유럽 무대 첫 경험이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 후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특히 김민재의 이탈이 큰 타격이다. 너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수비진을 지켰다. 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나폴리는 그동안 김민재 대체자를 놓고 계속 고심해온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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