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말말말] 김은경 "미래 짧은 분들이"…김기현 "민주, 노인비하 DNA"

박기범 기자 2023. 8. 6. 07: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재옥 "김은경 사퇴 불가피…실언·망언으로 민주당 죽이고 있어"
박광온 "뜻하지 않게 상처주는 발언 나와…당황스럽고 안타까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7.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재확인한 민주당의 '노인 비하·폄훼 DNA'는 못 고친다"(8월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노인폄하 발언에 대해)

"할리우드 액션으로 눈속임할 수 있다는 오만이 놀랍다" (8월3일, 페이스북에서 김은경 위원장 사과를 비판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불관언(나는 그 일에 상관하지 않는다)"(8월3일, 김은경 위원장 논란에 대응하지 않고 있는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은경 위원장의 사퇴가 불가피해 보인다. 혁신 통해 민주당을 살리기는커녕 잇단 실언과 망언으로 민주당을 오히려 죽이고 있기 때문"(8월3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노인폄하 발언에 대해)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노인 폄훼 발언과 관련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3.8.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젊은 사람들과) 1대1로 표결해야 하나. 합리적이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서 1인 1표 선거권이 있어 할 수 없다" (지난달 30일 청년 좌담회에서 아들과 일화 소개하며 '노인 폄하' 논란 일으켜)

"제 발언에 대한 여러 비판과 논란에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 어르신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서는 더욱 정중히 사과드린다" (3일 민주당사 앞에서 '노인폄하 발언' 비판여론이 커지자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찾아 김호일 회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노인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2023.8.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가끔 이렇게 뜻하지 않게 상처 주는 발언들이 나와서 저희로서도 당황스럽기도 하고 안타깝다. 앞으로 세대 간 갈등을 조장하거나 특정 세대에 상처 주는 언행을 하지 않을 것이다" (3일 대한노인회를 찾아 김 위원장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pkb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