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계획이 있는 레알...올 여름 음바페 못 데려오면 '이 선수'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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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 영입이 불발될 경우 두산 블라호비치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레알은 음바페 영입을 실패할 경우 블라호비치를 위해 여전히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직 적극적인 움직임은 없지만, 레알은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음바페 영입을 노린다.
한편 레알은 음바페 영입이 실패할 경우까지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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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 영입이 불발될 경우 두산 블라호비치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레알은 음바페 영입을 실패할 경우 블라호비치를 위해 여전히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음바페는 최근 PSG에 남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음바페가 PSG와 연장 옵션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 보도했다.
로마노는 이어 “음바페는 2025년까지의 연장 계약 옵션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서한을 PSG 측에 전달했다. PSG는 이에 분노했으며 음바페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매각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음바페의 PSG 계약은 당초 2024년까지지만, 2025년까지 추가 연장 옵션이 있었다. 하지만 음바페는 이를 연장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 보도가 나오자마자, 음바페가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일제히 나왔다. 특히 예전부터 연결됐던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것처럼 해석되기도 했다.
여기에 PSG의 입장은 강경했다. 팔거나, 재계약을 체결하거나 둘 중 하나였다. 이번 여름에 음바페와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점에서 PSG는 어떻게든 이적료를 받기 위해 여름에 매각을 하거나 음바페가 재계약을 체결하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음바페는 자신이 2025년까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뿐이지, 다음 시즌에 PSG에서 계속 뛰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레알과 음바페는 계속 연결되고 있다. 2년 전부터 레알은 음바페 영입을 노려왔고, 이제 PSG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음바페 영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아직 적극적인 움직임은 없지만, 레알은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음바페 영입을 노린다.
한편 레알은 음바페 영입이 실패할 경우까지 대비하고 있다. 타깃은 블라호비치다. 세르비아 국적의 23세를 맞은 블라호비치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 입단해 27경기 10골을 넣은 유벤투스의 대표 스트라이커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보드진의 분식 회계의 여파로 승점 삭감을 당한 것에 더해,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팀의 핵심 선수들을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블라호비치가 그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는 레알의 관심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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