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중 힘이 된 순간은?…급성백혈병 환자 응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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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제약기업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급성백혈병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급성백혈병을 앓았거나 투병 중인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접수받는 '희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대표는 "치료 여정 속에서 찍은 일상의 순간을 공유함으로써 투병과 간병으로 지쳐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숨겨진 희망을 발견하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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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개로 환자 직접 참여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일본계 제약기업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급성백혈병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했다.
6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에 따르면 'I AM LIVE: 살아있는 오늘을 응원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진단과 치료가 빠르게 이뤄지는 질환 특성 상 마음의 준비 없이 힘겨운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이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나누고 공감하고자 한다.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되며, NGO 환자단체인 한국백혈병환우회와 함께 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급성백혈병을 앓았거나 투병 중인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접수받는 '희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주제는 희망을 소재로 해 ▲'나에게 희망은 OO이다' ▲'투병 생활 속 나에게 힘이 된 순간'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된다. 별도 규격 제한이 없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참가 선물이 전달된다. 한국백혈병환우회에서 환자들과 가장 나누고 싶은 작품으로 총 9편을 선정해 별도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을 비롯한 모든 접수작은 온라인 사진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대표는 "치료 여정 속에서 찍은 일상의 순간을 공유함으로써 투병과 간병으로 지쳐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숨겨진 희망을 발견하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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