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재재 "프리 3개월 차, 섭외 거절도 직접…매니저? 필요성 못 느껴" [어저께TV]

김예솔 2023. 8. 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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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가 프리랜서 3개월 차를 맞아 일상을 공개했다.

5일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연반인 재재가 등장해 SBS 퇴사 후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재재는 프리선언을 한 지 3개월차에 모든 것을직접 도맡아 하고 있다며 매니저를 둬야할 지 고민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후 재재는 SBS로 바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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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재재가 프리랜서 3개월 차를 맞아 일상을 공개했다. 

5일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연반인 재재가 등장해 SBS 퇴사 후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재재는 프리선언을 한 지 3개월차에 모든 것을직접 도맡아 하고 있다며 매니저를 둬야할 지 고민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재재는 라디오 제작진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한승연과 함께 텐션을 자랑하며 생방송까지 임했다. 이후 재재는 SBS로 바로 이동했다. 이 모습을 본 이영자는 "매니저가 아니라도 누구라도 옆에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재재는 "퇴사 했지만 '문명특급'은 그대로 하고 있다.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이상 거의 매일 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재재는 '문명특급' 팀과 회의를 하며 '바비' 의상을 체크하고 롤러스케이트를 신어 웃음을 자아냈다. 

퇴근한 재재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소파에 쓰러졌다. 하지만 그때 누군가가 재재의 집에 방문했다. 바로 가수 권진아였다. 재재는 "집에 정을 붙이고 싶어서 뭔가를 키워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마침 그 친구가 열대어를 키우는데 새끼를 낳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재재가 권진아의 반려어를 분양 받기로 한 것. 

권진아는 "어항의 밸런스가 깨지면 물고기가 죽을 수도 있다. 그래서 물이 깨졌다고 한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은 "요즘 집에서 외로울 때가 많다"라고 말했다. 재재는 공감하며 "그래서 물 생활을 하면서 멍 때리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재재는 권진아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진아는 "기 빨린다. 집에 가고 싶다"라고 다른 성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재재는 권진아의 열대어를 분양받고 행복해했다. 하지만 권진아는 눈이 풀리며 피곤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재재는 "위스키 한 잔 하자"라며 자고 가라고 질척거리며 "내가 지금 적적하다. 왜 자꾸 가려고 하냐. 가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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