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불발되면 세르비아 폭격기 영입한다…’안첼로티가 원해’

김민철 2023. 8. 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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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앙 음바페 영입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올여름 음바페 영입에 실패할 경우 두산 블라호비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당초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데려오려던 음바페를 올여름에 영입하기 위해 파리생제르맹(PSG)과 협상을 벌이는 중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 수뇌부는 공격진 보강을 위해 블라호비치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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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킬리앙 음바페 영입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올여름 음바페 영입에 실패할 경우 두산 블라호비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여름 알찬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최우선 타깃으로 거론되던 주드 벨링엄을 영입했을 뿐만 아니라 호셀루, 아르다 귈러까지 영입하면서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카림 벤제마가 팀을 떠난 탓에 최전방에서의 무게감이 많이 떨어졌다. 이 때문에 지난달 바르셀로나와의 친선전에서도 득점력 부족으로 0-3 완패를 당하기도 했다.

추가 영입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레알은 당초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데려오려던 음바페를 올여름에 영입하기 위해 파리생제르맹(PSG)과 협상을 벌이는 중이다.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레알은 계약기간이 불과 1년 남은 선수에게 2억 유로(약 2,879억 원)를 투입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

결국 레알은 차선책으로 눈을 돌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 수뇌부는 공격진 보강을 위해 블라호비치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호비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공격수로 꼽힌다. 지난 21/22시즌에는 피오렌티나에서 29골을 몰아치며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전세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레알도 이 점을 높게 평가한다. 이 매체는 “레알은 블라호비치가 페널티 박스에서 보여주는 움직임, 득점 감각, 신체적 조건이 레알의 공격 선택지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비교적 높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블라호비치의 활약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를 매각한 다음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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