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전북 순창 27도 등 폭염 지속 [오늘날씨]

고석중 기자 2023. 8. 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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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6일 전북지역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 종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14개 모든 지역에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며 보건, 산업, 농업, 수산(양식) 등에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진안·장수·임실 34도, 군산·김제·고창·무주 35도, 전주·익산·정읍·완주·부안·남원 36도, 순창 37도 분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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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6일 전북지역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 종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14개 모든 지역에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며 보건, 산업, 농업, 수산(양식) 등에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4~3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진안·장수·임실 34도, 군산·김제·고창·무주 35도, 전주·익산·정읍·완주·부안·남원 36도, 순창 37도 분포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라며 "수분과 염분의 충분한 섭취, 농작업과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 등 폭염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전주, 김제, 남원, 무주, 부안, 순창, 완주, 정읍, 진안, 장수)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다.

낮 동안 달궈진 열기가 식지 않아 열대야(밤사이 최저온도가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가 나타나는 곳도 많다.

생활기상(전주 기준)은 최고 체감온도 '경고', 대기정체지수 '높음',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6시20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4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45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35분이다.

당분간 서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해수욕장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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