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시모 은장도 선물, 남편 서세원 불륜 당연 혼외자도 각오” (동치미)[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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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어린 나이에 결혼해 시모에게 은장도를 선물 받고 전남편 서세원의 불륜까지 감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8월 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서정희는 전남편 서세원과 결혼생활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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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어린 나이에 결혼해 시모에게 은장도를 선물 받고 전남편 서세원의 불륜까지 감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8월 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서정희는 전남편 서세원과 결혼생활을 돌아봤다.
이날 서정희는 “저는 결혼할 때 좀 달랐다. 아기가 일찍 결혼해서 정체성도 없고 결혼관도 없고 세계관은 고사하고 아무것도 없었다. 내 앞가림도 못하는 아기였다. 그런데 어머님이 처음에 은장도를 선물로 주셨다. 항상 남편 속옷도 넘어가면 안 된다고 (하셨다)”며 시어머니가 결혼생활의 기준이었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저는 어떤 식으로 살았느냐면 제가 결정한 게 나는 독립군의 아내다. 남편이 나가면 왜 나가냐고 물어보지 않고 돌아오면 왜 돌아왔는지 묻지 않고 돈을 안 줘도 왜 안 주는지 묻지 않고. 저 스스로 그렇게 결정했다. 누가 시켜서 한 건 아니고”라고 결혼생활을 설명했다.
심지어 서정희는 “남자들이 바람피우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저는 당연한 걸로 알았다. 이전에 피웠던 바람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누가 전화해주면 이야기하지 말라고. 너나 잘 살라고. 언니들이 전화하면 언니나 잘 사세요. 제 남편은 제가 지킨다고. 저는 바람 현장을 봐도 괜찮아요 그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정희는 “아들 낳으려고 임신해 입덧이 심해서 한약 지어 내려가도 새벽부터 밥하고 우물가에서 방망이로 빨래를 했다. 이런 모든 삶이 어머니가 이런 식으로 하는 게 좋아보였다. 남편 속옷도 따로 빨고. 어머니가 아들 벨이 울리면 쫓아나가다가 갈비뼈가 부러진 적이 있다. 저도 전화 빨리 받으려다 뼈에 금이 간 적이 있다. 어머니와 공유했다”고도 말했다.
남편이 화나지 않게 하려고 모든 것을 미리 맞췄다고. 서정희는 “남편이 오면 내 핸드폰을 보라고 줬다. 제가 자진해서 둔 거다. 물어보고 화내고 이런 일이 자꾸 생기면 힘들고. 남편이 열심히 일하는데 내가 왜 신경 쓰게 하나”라며 “화낼 거리는 수백, 수천이었다. 예를 들면 밥을 차렸는데 왜 계란 프라이가 없냐. 방송하라고 깨워도 화를 냈다”고 털어놨다.
그런 상황에서 시부모님을 의지한 서정희는 “어머니가 고달프게 일을 해도 새벽에 일어나 곱게 화장하고 한복을 입으셨다. 나도 저렇게 항상 가꾸고 아름답게 아내의 모습을 해야겠다. 어려운 일로 마음 아프고 여자 문제로 힘들 때도 어머니는 어떻게 하셨을까. 아버님은 내 편을 들어주셨을 거야. 어머님 아버님이 없는 그 사실이 저를 슬프게 했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서정희는 “저는 제 입으로 늘 남편이 아기를 낳고 들어와도 그 애를 보겠다고 선언했던 사람이었다. 내 말을 지키지 못할 위기에도 어머님 아버님이 내 편이 돼 주면 뚫고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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