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연 “나라서 약혼식 막아, 삼팔선 데려가 노래시켜” (동치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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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연이 삼팔선에 가서 노래를 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주연은 "나라에서 약혼식을 깨버렸다. 높은 데서 전화가 왔다. 오늘 군대를 가야 한다고. 군 위문이요? 군대를 가야 한다고. 바짝 얼었다. 내가 왜 가냐. 가야 한다고. 오늘 몇 시까지 오라는 거다. 할 수 없이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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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연이 삼팔선에 가서 노래를 한 사연을 털어놨다.
8월 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방주연은 나라에서 약혼식을 막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주연은 “나라에서 약혼식을 깨버렸다. 높은 데서 전화가 왔다. 오늘 군대를 가야 한다고. 군 위문이요? 군대를 가야 한다고. 바짝 얼었다. 내가 왜 가냐. 가야 한다고. 오늘 몇 시까지 오라는 거다. 할 수 없이 갔다”고 말했다.
이어 방주연은 “헬리콥터 프로펠러가 돌아가고 나만 타면 출발하려는 거다. 쭉 떠서 한참을 가는데 어디로 가는지도 몰랐다. 이런 게 납치가 아닌가 싶었다. 한참 갔는데 산 중턱에 헬리콥터 착륙장이 있더라. 헬리콥터 한 대만 내릴 장소가 있다. 내리세요. 확성기를 하나 주더라. 여기 대고 노래를 하세요. 삼팔선에 간 거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주연은 “사지가 떨리는데. 왜 노래를 해야 하나. 임진강이 흐르는데 저기를 보세요. 건너에 북한군들이 보인다. 도착해서 확성기에 대고 노래하니까 저 쪽에서 ‘방주연 동무’ 그러는 거다. 내가 왜 동무야. 거기서 정해주는 대로 노래를 불렀다. 무반주에 밴드도 없고. 70년대 초다. 저 쪽에서 신청곡이 들어왔다. 약혼식 날 열 몇 곡을 불렀다. 내가 안 갔으면 방송 금지다”고 설명했다.
남편의 반응은 어땠을까. 방주연은 “남편은 어이가 없는 거다. 말이 안 되고 거짓말이라는 거다. 한 달 이상 이야기도 안 하고 헤어지자는 이야기도 나왔었다”며 당시 남편도 이 일을 믿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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