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이어 차화연도 가출? 안재현♥백진희 가시밭길 (진짜가)[어제TV]

유경상 2023. 8. 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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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에 이어 차화연도 가출을 예고했다.

8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9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은금실(강부자 분)이 며느리 이인옥(차화연 분)과 갈등 끝에 가출했다.

은금실은 "독재자? 나 들으라는 소리냐. 이 집에 못 있겠다. 며느리 눈치 보여 숨 한 번 편히 쉬겠냐"며 가출을 말했고 이인옥이 "언제는 제 말 들으셨냐"며 막지 않자 "네가 내 집에서 날 내쫓아?"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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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에 이어 차화연도 가출을 예고했다.

8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9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은금실(강부자 분)이 며느리 이인옥(차화연 분)과 갈등 끝에 가출했다.

이인옥은 아들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의 재결합을 반대하며 오연두에게 아이를 친아빠 김준하(정의제 분)에게 주고 오라고 요구했다. 이인옥은 오연두를 데리고 김준하의 집앞까지 찾아갔고 그 사실을 알게 된 공태경이 분노하며 절연을 언급했다.

이에 집안 분위기가 싸늘하게 얼어붙자 은금실은 며느리 이인옥에게 “내가 너 반대할 때도 태경이 두고 오라는 말은 안 했다. 아비가 입양한다고 했을 때도 끝까지 반대하지 않았다”며 과거사를 말했다. 이인옥은 그래서 아들 공태경과 함께 은금실의 구박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은금실이 “네가 연두 반대하는 것 때문에 언제까지 식구들 눈치 보게 할 거냐. 네가 독불장군이냐. 네 눈에는 태경이 밖에 안 보이냐”고 현재 상황을 말하자 이인옥은 “집안을 몇 십 년 동안 독재자처럼 휘두른 분에게 들을 말은 아닌 것 같다”고 맞섰다.

은금실은 “독재자? 나 들으라는 소리냐. 이 집에 못 있겠다. 며느리 눈치 보여 숨 한 번 편히 쉬겠냐”며 가출을 말했고 이인옥이 “언제는 제 말 들으셨냐”며 막지 않자 “네가 내 집에서 날 내쫓아?”라고 분노했다.

아들 공찬식(선우재덕 분)이 “그만 좀 하세요”라며 말리자 은금실은 “넌 사사건건 어미 편이잖아”라며 더 분노했다. 은금실은 “저 꼿꼿이 서 있는 것 봐라. 잘못한 것 없다 이거지? 오냐. 내가 나가주마. 네 마음대로 해봐라”며 “어미가 이 집에 있는 한 난 절대 안 들어온다. 나 나갈 거다”고 선언했다.

손자 공천명(최대철 분)이 겨우 은금실을 막았지만 다음 날 아침 은금실은 “나 찾지 마라. 며칠 나갔다 온다”는 편지를 남기고 기어코 가출을 감행했다. 은금실이 향한 곳은 공태경과 오연두의 집. 은금실은 두 사람이 정말 헤어질 생각이 없는지 확인했다.

차현우(김사권 분)와 염수정(윤주희 분)이 찾아오자 은금실은 숨어버렸지만 공태경은 “귀찮으니 모시고 가라”며 은금실 가출을 알렸고, 다음 날 공천명 염수정 부부가 은금실을 데려가려다가 차현우와 함께 오연두 딸의 200일을 축하하게 됐다.

그 곳으로 공지명(최자혜 분)과 이인옥이 들이닥치며 일이 커졌다. 이인옥은 자신 몰래 가족들이 모두 공태경과 오연두를 지지한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이인옥은 “이 집안사람들 진짜 지긋지긋하다”며 가출을 예고 더한 갈등을 짐작하게 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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