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한 변화' 박광온, 원내대표 취임 100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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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취임 100일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민주당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를 비롯한 21대 국회 제4기 원내대표단은 이날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박 원내대표 체제 속 민주당은 지난 5월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의혹에 휩싸인 김남국 의원 징계안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하는 강수를 뒀고, 지난달에는 의원총회에서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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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취임 100일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민주당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를 비롯한 21대 국회 제4기 원내대표단은 이날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4월28일 21대 국회 마지막 원내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는 대선과 지방선거의 연이은 패배로 인한 계파 갈등이 극에 달한 데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당이 어수선했던 시기였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 사령탑에 오르며 단합을 강조하고 당 내홍부터 우선 수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100일 동안 계파 경계를 넘나들며 원내 소통을 강화하고, 당 내부를 수습해 안정화시키고 정책역량을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원내대표 체제 속 민주당은 지난 5월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의혹에 휩싸인 김남국 의원 징계안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하는 강수를 뒀고, 지난달에는 의원총회에서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을 이끌어냈다.
박 원내대표 선출 후 정책의원총회는 매주 격주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매주 상임위원회 간사단 회의도 직접 주재하며 현안을 직접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집중 호우로 전국 곳곳서 피해가 속출하자 박 원내대표는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한 여·야·정 태스크포스(TF) 구성을 먼저 제안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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