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특수 끝"…2분기 매출 월가 예상 밑돈 화이자[제약·바이오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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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파마 화이자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월가의 예상을 밑돌았다.
5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올해 2분기 매출은 127억3000만달러(약 16조7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
월가는 화이자의 올해 2분기 매출을 132억7000만달러(약 17조4000억원)로 예상했다.
글로벌 제약업계는 올해 화이자 매출이 줄어들겠지만 글로벌 1위 자리는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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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월가의 예상을 밑돌았다. 코로나19 백신과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팍스로이드의 판매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화이자는 연구개발 생산성 제고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코로나19 엔데믹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화이자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희귀암 등 희귀질환 치료제 부문에 투자를 축소하는 대신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용할 방침이다.
화이자의 유망한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은 △당뇨병과 비만(경구용 GLP-1) 치료제 △RSV(급성호흡기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콤보백신 △대상포진 백신 △유방암 표적 항암제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 △범혈우병 A&B 항체 치료제 등이다.
글로벌 제약업계는 올해 화이자 매출이 줄어들겠지만 글로벌 1위 자리는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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