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80세 대통령·90세 의원…미국에서 정치인 정년 논란

고현실 2023. 8. 6.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정치인의 나이 논란이 뜨겁습니다.

미 헌법은 미국 상·하원 의원과 대통령 나이에 상한선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유권자 사이에서는 의무 퇴직 연령이 있는 항공기 조종사나 지방 판사처럼 선출직 공무원에도 나이 제한(age limit)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노인 차별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최근 미국에서는 정치인의 나이 논란이 뜨겁습니다.

지난달 말 두 고령 정치인이 잇따라 공식 석상에서 우려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뉴욕타임스 등 주요 언론들이 정치인의 고령화와 관련된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역대 최고령인 바이든 현 대통령(만 80세)과 그에 앞서 역대 최고령자리를 지키다가 밀려난 트럼프 전 대통령(만 77세)이 내년 대선에서 다시 맞붙을 가능성이 커지는 점도 고령화 이슈에 한몫했습니다.

미 헌법은 미국 상·하원 의원과 대통령 나이에 상한선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평균 수명 증가와 함께 고령 정치인들이 늘면서 75세 이상 연방의원 비율은 10%에 육박합니다.

미국 유권자 사이에서는 의무 퇴직 연령이 있는 항공기 조종사나 지방 판사처럼 선출직 공무원에도 나이 제한(age limit)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노인 차별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제작: 고현실·류재갑·김은진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AFC·C-SPAN·백악관

okk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