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뉴진스와 친분 자랑 주우재에 유재석 “우린 급이 아냐?” 불만(놀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BTS 지민, 박재범, 뉴진스 등과만 공개적으로 친분을 자랑하는 주우재에 불만을 드러냈다.

8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95회에서는 서로에게 섭섭함을 말하는 장이 열렸다.

이날 주우재는 "저도 '놀뭐' 같이 하잖나. 미주, 하하 형, 재석이 형, 이경이 다 나를 가족으로 받아주는 느낌이 있다. 근데 아직 진주가 나를 팔로우를 안 하더라"며 촬영일 기준 자신의 SNS 팔로우를 안 한 박진주를 폭로했다.

주우재는 "네 마음을 열려면 몇 주가 더 필요한 거냐"고 박진주를 향해 묻더니, 박진주가 "아직 번호도 없고 아직"이라고 해명하자 "맞팔도 안 해주는데 번호를 물어봐도 되냐"고 다시 박진주를 몰아갔다.

이때 유재석도 입을 열었다. 유재석은 "우재 너는 SNS는 개인 사적 영역이니까 (말 안 하려고 했는데) SNS에 지민이 재범이 뉴진스 찍은 사진 (올리면서) 왜 우리는 안 올리냐"고 주우재에게 물었다.

주우재가 당황해 "찍은 게 있어야 올리지"라고 반박하자 멤버들은 "우리는 왜 안 찍어?", "(우리는) 그 급이 아니야?", "아주 그냥 상업적이다"라며 주우재를 놀렸다.

주우재는 "그럼 지민이랑 찍었는데 안 올리냐. 그걸 누가 안 올리냐"고 따졌다. 하지만 멤버들은 주우재가 합류 2주차 '놀뭐'를 두고 "이 프로그램"이라고 말한 것을 말꼬리 잡아 "이 프로그램이라 그래?", "이 프로그램은 왜 안 찍는 거야"라고 물어뜯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